노바렉스, 中 '헬스엑스포' 국내 유일 참가…"브랜드 인지도 확장"

이한수 기자 | 기사입력 2025/04/11 [16:03]

노바렉스, 中 '헬스엑스포' 국내 유일 참가…"브랜드 인지도 확장"

이한수 기자 | 입력 : 2025/04/11 [16:03]

▲ 노바렉스 부스에 격려차 방문한 하성주 주우한대한민국총영사(가운데). / 노바렉스 제공

 

중서부 내륙 시장 공략 위해 우한 박람회 참여
中 건강기능식품 B2B 강자로서 입지 강화
지역 맞춤형 스킨십 전략으로 브랜드 접점 다변화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기업 노바렉스가 중국에서 월드 엑스포에 참가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확장했다.

 

11일 노바렉스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열린 '2025 월드 헬스 엑스포(World Health Expo)'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참가, 단독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노바렉스가 꾸준히 강화해 온 중국 내 영업 기반을 지역별로 더욱 세분화하고 현지 밀착형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월드 헬스 엑스포'는 중국 내 대표적인 보건·건강 산업 박람회로 매년 3만 명 이상의 참관객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1000여 곳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전시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중국 중서부 내륙 시장의 관문인 우한에서 열려 수도권과 연해지역 중심의 기존 시장 외에도 지역별 확산을 위한 새로운 기점으로 평가된다.

 

노바렉스는 이미 중국 내에서 높은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수년째 HNC(Healthplex & Nutraceutical China) 등 주요 전시회에 참가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중국 지역 맞춤형 제품군 ▲고기능성 제형 기술력 ▲OEM/ODM 수출 역량을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하고 현지 바이어의 뜨거운 관심속에 심층 미팅이 집중 진행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노바렉스 관계자는 "중국은 지역마다 수요와 유통 구조가 상이한 만큼, 단일 접근이 아닌 지역 맞춤형 스킨십이 필요하다"며 "이번 우한 박람회는 중서부 내륙 시장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 확장과 신규 파트너 발굴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노바렉스는 지난해 해외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27%로 성장하며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제조사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중국 시장 내 기존 기반은 지속 유지하되, 지역 다변화 전략을 통해 중국 전역에서의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문화저널21 이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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