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회장 후보 6명 압축…권영수 전 LG엔솔 부회장 등

이한수 기자 | 기사입력 2024/02/01 [09:19]

포스코 회장 후보 6명 압축…권영수 전 LG엔솔 부회장 등

이한수 기자 | 입력 : 2024/02/01 [09:19]

▲ 포스코 본사 전경 / 포스코홀딩스 제공

 

내부 후보 3인·외부 후보 3인 등 6명 압축

전문성·리더십 역량 우수한 후보자

심층면접 후 8일 최종 1인 확정

 

차기 포스코그룹 회장 후보 파이널리스트로 권영수 전 LG엔솔 부회장 등 6명이 확정됐다.

 

1일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8차 회의를 열고 내부 5명, 외부 7명 등 숏리스트 12명을 파이널리스트 6명으로 추렸다. 

 

확정된 파이널리스트 중 외부 후보로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우유철 전 현대제철 부회장이 선정됐다. 내부 후보·퇴직자는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 사장, 장인화 포스코 자문역(전 포스코 사장), 전중선 포스코홀딩스 상임고문(전 포스코홀딩스 사장)이다. 

 

후추위는 6명 후보자를 대상으로 7일과 8일 심층 면접을 벌인 뒤 8일 오후 최종 후보 1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회장 후보 선임안은 오는 3월 21일 열릴 주주총회에 상정된다.

 

후추위 관계자는 "전문성과 리더십 역량이 특히 우수한 후보자를 파이널리스트로 선정했다"며 "앞으로 심층 대면 면접을 통해 미래의 도전을 치밀하게 준비하고 과감하게 실행할 1명을 선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의 회장을 선출하는 것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며 "책임감과 확고한 의지로 심사 과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저널21 이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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