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김진애, 범여권 후보 단일화 일정 합의

두차례 토론회 진행한 뒤, 오는 17일 최종결과 발표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1/03/09 [16:50]

박영선‧김진애, 범여권 후보 단일화 일정 합의

두차례 토론회 진행한 뒤, 오는 17일 최종결과 발표

박영주 기자 | 입력 : 2021/03/09 [16:50]

두차례 토론회 진행한 뒤, 오는 17일 최종결과 발표

서울시민과 권리당원 여론조사 실시해 5:5 반영키로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열린민주당 김진애 후보가 단일화 일정에 합의했다. 범여권에서 후보 단일화 일정이 마무리되면, 최종후보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김종민 민주당 최고위원과 강민정 열린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은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에 대한 합의를 이뤘다”며 최종결과를 17일에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대한민국 코로나19 방역사령관의 선출로, 이런 중요한 선거에서 민주당과 열린민주당 후보를 합쳐 수도 서울에 새로운 지도자 선출을 위해 함께할 것”이라 말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은 오는 15일까지 두차례의 토론회를 진행한 뒤, 16일에서 17일 이틀간 서울시민과 양당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민투표는 총 6만명을 대상으로 가상번호 방식으로 진행하며, 양당 권리당원 투표는 당원수와 관계없이 전체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해 실시한다. 

 

최종결과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한 시민투표와 양당 권리당원 투표를 5:5로 반영해 오는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그동안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은 범여권 후보 단일화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동감했지만, 방식을 놓고 이견을 이어왔다. 이번에 양측이 합의를 도출하면서 여권을 중심으로한 후보 단일화가 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박영선 민주당 후보는 “서로가 서로에게 선물이 되는 단일화가 됐으면 한다”며 “이번 선거는 서울의 미래를 위해 진심으로 몰두할 후보를 선택하느냐, 아니면 서울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후보를 선택하느냐로 여야가 갈릴 것”이라 말했다. 

 

김진애 열린민주당 후보는 “이번 단일화는 승리하는 단일화가 돼야 한다”며 “이변‧기적을 만들어서 서울시민에게 변화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일깨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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