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트루드 벨’과 싱크로율 100% 니콜 키드먼

시대 앞서 간 위대한 여인의 아름다운 여정 담은 영화 ‘퀸 오브 데저트’

이영경 기자 | 기사입력 2016/04/04 [14:12]

‘거트루드 벨’과 싱크로율 100% 니콜 키드먼

시대 앞서 간 위대한 여인의 아름다운 여정 담은 영화 ‘퀸 오브 데저트’

이영경 기자 | 입력 : 2016/04/04 [14:12]
▲영화 ‘퀸 오브 데저트’ 출연하는 니콜 키드먼(왼쪽)과 실존인물 거트루드 벨 (사진제공: (주)수키픽쳐스)

 

[문화저널21=이영경 기자] 지난달 31일 언론시사회를 마친 영화 ‘퀸 오브 데저트’의 주연 배우 니콜 키드먼이 그녀가 맡은 ‘거트루드 벨’과의 놀라운 싱크로율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거트루드 벨은 영국 출신의 실존 인물로 모험심이 강해 결혼에 대한 생각은 버리고 테헤란으로 여행길에 오르며 새로운 세계로의 도전을 서슴지 않던 인물이다. 중동을 여행하며 아랍어를 배우고, 자신의 기행문을 고고학 잡지에 실으며 고고학자로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그녀는 현지 사정에 통달해 중동지역 정치가들에게도 주목 받는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한 작품을 온전히 스스로의 힘으로 끌어가야 했음에도 주저 없이 출연을 결심한 니콜 키드먼은 인터뷰를 통해 “다른 나라, 새로운 곳을 탐험하거나 항상 경험하지 못한 것에 도전하려고 한다”며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한 니콜 키드먼은 거트루드 벨을 연기하기 위해 깊이 탐구했고 “상상만 해 볼 수 있을 것 같은 삶을 살았다. 멋지고 놀라운 삶을 살았다”라고 말하며 존경심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어 “나항상 새로운 것을 도전하려고 한다. 그냥 집에서 스튜디오로 출퇴근하며 영화를 찍고 싶진 않다”라고 밝혔다.

 

영화 ‘퀸 오브 데저트’는 오는 7일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다.

 

lyk@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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