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21=이영경 기자] 김영하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국립극단과 프랑스 오를레앙 국립연극센터가 공동제작하는 연극 ‘빛의 제국’이 3월 4일부터 27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배우 지현준은 이 작품에서 ‘모든 것을 정리하고 평양으로 귀환하라’는 명령을 받은 북한 간첩 김기영 역을 맡았다. “이미지캐스팅인 것 같다”고 말한 그는 연출가 아르튀르 노지시엘에 대해 “우리끼리는 ‘시엘 형’이라고 부른다. 형을 만나서 진심으로 좋다. 그동안 몰랐던 나와 잊고 있었던 연극 및 연기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다”고 밝혔다.
배우로는 지현준 외에도 문소리, 정승길, 양동탁, 김한, 양영미, 김정훈, 이홍재 등이 함께한다.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