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21 이영경 기자] 바다가 세기의 명작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스칼렛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SES 활동 당시 한 설문조사에서 ‘스칼렛 오하라’ 역에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여자연예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바다는 스칼렛과의 인연이 특별하다며 자신에게 매우 의미 있는 순간이라고 전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미국 남북전쟁 속 스칼렛 오하라와 레드 버틀러의 운명적인 사랑을 화려하고 웅장한 스케일과 예술적 무대 연출로 표현한 작품이다. 국내 공연에서는 김범래, 주진모, 임태경이 레트 버틀러를, 바다, 서현이 스칼렛 오하라를, 마이클 리와 정상윤이 애슐리를, 김보경과 유리아가 멜라니 해밀튼을, 정영주와 박준면이 마마를, 박송권과 한동근이 노예의 장 역을 맡아 열연한다. 오는 2월 15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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