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인들, 소통하지 않는 문체부 규탄

이영경기자 | 기사입력 2014/03/17 [08:39]

연극인들, 소통하지 않는 문체부 규탄

이영경기자 | 입력 : 2014/03/17 [08:39]

 
[문화저널21 이영경 기자] 지난 15일 오후 2시 전국 연극인들이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 모여 <소통과 화합을 위한 대한민국 범 연극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발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평론가 김윤철 국립극단 예술감독 임명이었다. 연극계는 소통하지 않는 문체부에 투명성을 요구하며 그 부당함을 지적한 바 있다.
 
한국연극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의 연극인 1000여 명이 모여 소통하지 않는 문체부를 규탄하면서 차후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연극관련 정책을 투명한 공론의 장을 거쳐 시행하도록 촉구하는 골자의 결의문을 낭독하며 범연극인 대회를 치렀다.
 
연극협회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연극계의 목소리가 관철될 때까지 1인 릴레이 시위를 비롯한 문체부 장관의 퇴진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yk@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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