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일자리 확대한다, ‘2014 노인일자리 발대식’

이영경기자 | 기사입력 2014/03/04 [15:43]

어르신들 일자리 확대한다, ‘2014 노인일자리 발대식’

이영경기자 | 입력 : 2014/03/04 [15:43]
[문화저널21 = 이영경 기자]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는 오는 6일 오후 12시부터 조계사에 있는 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2014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발대식은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희유스님, 김영종 종로구청장을 비롯해 일자리에 참여하는 306명의 어르신, 내빈 등 약 3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관련 영상을 시작으로 내빈 인사에 이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활동 선서식 순서로 진행된다.
 
지난 1월 20일부터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의 접수를 통해 면접을 거쳐 최종 참여가 확정된 이들은 이날 발대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2013년의 경우, 서울노인복지센터 노인일자리는 총 9개의 일자리 사업단이 진행돼 약 210여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올해는 총 15개의 사업단으로 145.7% 증가한 306명의 어르신이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인 희유 스님은 “서울노인복지센터는 지난 2004년부터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능력과 경제적 활동을 접목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에 노력했다”며, “어르신의 경제적인 욕구와 자기 발전적인 욕구를 결합해 더욱 활기차고 안정적이고 노후생활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lyk@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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