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인도에 고급 강판공장 준공

조이환기자 | 기사입력 2012/05/29 [14:18]

포스코, 인도에 고급 강판공장 준공

조이환기자 | 입력 : 2012/05/29 [14:18]
[문화저널21·이슈포커스·이코노미컬쳐] 포스코는 28일 인도서부 마하라슈트라(Maharashtra)주(州)에 연산45만톤 규모의 자동차 및 가전용 고급소재인 용융아연도금강판 생산 공장(CGL)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과 김중근 주 인도 한국대사, 폭스바겐 등 현지 고객사 등 관계자 270 여명이 참석했다.
 
정준양 회장은 “포스코 마하라슈트라는 고품질의 자동차강판 및 가전용 강판 생산을 통해 마하라슈트라주가 자동차 산업 등 관련 부품의 글로벌 핵심기지로 도약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이 공장에서 아연도금강판 (GI, Galvanized Steel)과 아연도금후 고온으로 가열해 강판표면에 철-아연합금층을 생성시킨 아연도금합금강판(GA, Galvannealed Steel)을 생산하여 인도시장과 해외에 판매할 계획이다. 생산에 필요한 소재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등지에서 조달하게 된다.
 
cho@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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