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없이 보는 3D 노트북 나왔다

조이환기자 | 기사입력 2012/03/19 [10:31]

안경없이 보는 3D 노트북 나왔다

조이환기자 | 입력 : 2012/03/19 [10:31]

 
[문화저널21 조이환기자] LG전자가 3D 기능을 대폭 강화한 노트북 ‘엑스노트 A540 시리즈’를 19일 출시했다.
 
대표 모델인 무안경 시네마 3D 노트북(A540-H)은 안경을 착용하지 않고도 손에 잡힐듯한 3D 입체 영상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는게 LG의 설명이다.
 
특히 LG전자는 사용자 움직임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의 3D 영상을 구현해 주는 ‘아이 트래킹’ 기술을 적용했다. ‘아이 트래킹’은 제품 상단에 장착된 웹캠(Web Cam)이 눈동자 위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추적, 이동한 만큼 시청 각도와 거리를 자동으로 계산해 최적의 무안경 3D 효과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멀티태스킹 성능이 20% 향상된 2세대 ‘코어 i7’ 쿼드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그래픽 카드는 3D 입체 영상에 강한 지포스(GeForce) GT555M다.
 
가격은 무안경 3D 모델 2종이 각각 225만 원/285만 원, 안경방식 3D 모델이 173만 원, IPS 모델이 193만 원이다.
 
LG전자 IT사업부장 이정준 부사장은 “무안경 3D 모니터에 이어 무안경 3D 노트북 시장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장 쉽고 편하게 즐기는 3D로 ‘3D = LG’ 라는 이미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cho@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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