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VS중기 신입연봉 차이 1205만원

대졸 초임, 대기업 3,481만원·공기업 2,659만원·외국계 기업 2,940만원·중기 2,254만원

조은국기자 | 기사입력 2012/01/16 [19:10]

대기업VS중기 신입연봉 차이 1205만원

대졸 초임, 대기업 3,481만원·공기업 2,659만원·외국계 기업 2,940만원·중기 2,254만원

조은국기자 | 입력 : 2012/01/16 [19:10]
[문화저널21·이코노미컬쳐 조은국 기자] 중산층이 몰락하고 서민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는 반면에 상위 20%가 전체 부의 80%를 독식하는 등 사회적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졸 출신 신입사원들의 초임도 기업에 따라 차이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대기업 대졸 신입사원 초임연봉 평균은 3,481만원인 것에 반해 중소기업은 2,254만원으로 그 차이가 무려 1205만원 차이가 나, 기업간 연봉 양극화 현상은 여전해 취업준비생들이 대기업에 치중하는 단적인 이유가 되고 있다.

또, 주요 공기업들의 올해 대졸 초임 수준은 2,659만원으로 일반 대기업 대졸 평균 수준에 비해 800만원 낮았으며, 외국계 기업은 2,940만원으로 국내 대기업에 비해 519만원 낮았다.

한편, 각 기업별 전년 대비 연봉 인상률을 보면 공기업의 경우 전년 대비 2.4% 인상된 수준이며, 외국계 기업은 이보다 낮은 0.8%정도 인상됐다. 중소기업의 전년 대비 신입직 연봉 인상률이 3.6% 정도였다. 
 
ceg@mhj21.com
 
《실시간 시사 문화 종합 뉴스 ‘문화저널21’ 보도자료문의 news@mhj21.com
《문화저널21이 만드는 경제·문화 월간지 ‘economy culture'》

  • 도배방지 이미지

연봉 대기업 중기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