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의 소홀함이 피부를 망친다

김윤석기자 | 기사입력 2011/06/16 [09:16]

잠깐의 소홀함이 피부를 망친다

김윤석기자 | 입력 : 2011/06/16 [09:16]

 
[문화저널21 김윤석기자] 피부의 노화현상은 ‘수분’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따라서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피부에 충분히 수분을 공급해 주고, 수분 증발을 막아줘야 한다. 수분 보충만으로 피부가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각질 제거도 병행해야 하는 것.
 
피부에 남겨진 각질은 수분 흡수를 방해하고, 피부에 남아있는 수분마저 빼앗아 당김 현상을 가져온다. 이 현상이 가속화되면 피부는 결국 탄력을 잃게 된다. 피부는 표피와 진피로 나뉘어져 있다. 표피의 가장 아래에 위치한 진피층에서 새롭게 형성된 피부세포는 위층으로 서서히 이동하면서 약 14일이면 각질로 변하고, 이 후 14일 정도면 완전히 노화된다.
 
피부의 겉 표피 아래에 위치한 진피층에는 혈관, 땀샘 같은 여러 가지 분비샘과 신경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이 있다. 이 중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의 담백질은 피부의 탄력과 형태를 유지하는데 매우 중용한 요소다.
 
콜라겐은 진피의 70%를 차지하며, 엘라스틴은 콜라겐을 받쳐주는 스프링 역할을 한다. 자외선에 취약한 콜라겐은 피부의 노출이 많아질수록 파괴되고 양 또한 줄어들어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한방시술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에 힘찬세상한의원 박석규 원장은 한방에서 개발한 한방시술인 ‘침톡스’를 추천했다.
 
박석규 원장은 “피부의 특성을 이용한 침톡스 침술은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시켜 주름개선에 효과적이고 시술도 간편하다”고 소개했다. 진피층은 상처가 났을 경우 복구를 위해 콜라겐 생성이 많아진다. 따라서 한방에서는 침으로 피부내의 경근과 경막 등을 자극, 흐트러진 피부를 팽팽히 잡아당겨 준다는 것.
 
이러한 침톡스 시술은 이물질 주입이 없어 부작용이 없고 외과적인 수술 위험이 없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한방 침을 사용하기 때문에 재수술에 대한 걱정이 없다고 박 원장은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 원장은 “자외선 노출이 유독 많아지는 휴가철에는 피부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며 “잠깐의 소홀함으로 시간 또는 경제적으로 더 큰 손해를 볼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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