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롱 2박스 포장이요' 캐나다 총리와 영부인 사로잡은 마카롱 정체는

문화저널21 | 기사입력 2025/10/30 [20:01]

'마카롱 2박스 포장이요' 캐나다 총리와 영부인 사로잡은 마카롱 정체는

문화저널21 | 입력 : 2025/10/30 [20:01]

▲ 경주 소노캄측이 준비한 한국-캐나다 오찬 메뉴 / 경주 소노캄 제공

 

"마카롱 2세트만 포장해주세요" 

 

APEC 참석차 방한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정상회담 후 오찬메뉴에 포함된 디저트를 별도로 포장해 간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마크 카니 총리는 30일 경주 소노캄에서 열린 정상회담 후 오찬에 대해 "최고의 식사였다"고 극찬한 후 별도로 호텔 측에 디저트로 나온 마카롱을 주문했다.

 

이날 마크 카니 총리와 캐나다 대표단이 먹은 음식들은 경주 소노캄 측이 수개월 동안 개발한 시그니처 메뉴와 APEC에 맞춰 특별히 연구개발된 메뉴들로 식전주부터 전채 요리, 후식 디저트까지 경주 특산물과 화합의 의미를 더해 각별하게 준비된 것들이었다.

 

경주 소노캄 측은 식전 건배주 ‘월지의 약속’을 시작으로 전채 요리 ▲동해의 피문어, 남해의 무늬오징어, 포항의 도미살 등에 남해 유자, 청송 사과식초, 캐나다 메이플시럽 소스를 곁들인 해산물 냉채, ▲부드러운 치즈 호박죽과 함께 광주 육전, 경주 단호박, 완도 광어, 평창 참나물, 전라 묵은지 등 대한민국 5개 지역의 맛을 오색빛깔로 담아낸 오색전을 준비했다.

 

또한 메인 요리로 캐나다산 바닷가재와 경주산 안심 스테이크가 함께 제공돼 대한민국과 캐나다의 우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디저트로는 경주의 찬란한 달빛을 상징하는 무스 케이크 ‘월명’과 양국 국기 모양의 마카롱 그리고 ‘찰보리가배’ 등을 선보였다.

 

 

 

 

▲ 경주 소노캄은 경주박물관에서 진행된 한국-캐나다 영부인 차담회에 차와 다과, 마카롱을 직접 배송했다. / 경주 소노캄 제공

 

이 밖에 같은날 경주박물관에서 진행된 한국-캐나다 영부인 차담회에서도 다과의 차를 소노캄측이 현장에 직접 배송해 영부인과 대표단에게 극찬을 받기도 했다.

 

 

오찬을 마친 캐나다 측 대표들은 “최고의 식사였다(the best meal ever)"라며 아주 특별한 K-푸드 오찬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