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에세이 '시간을 건너 나를 만나다' 출간

이종인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5/10/30 [12:03]

[신간] 에세이 '시간을 건너 나를 만나다' 출간

이종인 객원기자 | 입력 : 2025/10/30 [12:03]

 


10인의 공저자가 함께한 에세이 『시간을 건너 나를 만나다』를 출간됐다. 서로 다른 삶의 궤적을 지닌 이들이 각자의 시간을 돌아보고 지금의 자신을 마주한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책은 인생의 전환점에 선 사람들에게 건네는 열 명의 목소리이자, 평범한 사람들의 가장 솔직한 고백이다. 교사로, 부모로, 아내로, 그리고 한 인간으로 살아온 이들은 어느 순간 멈춰 서서 자신에게 묻는다. “나는 어떤 시간을 살아왔고, 앞으로 어떤 시간을 살아가고 싶은가.” 그 물음은 회한이 아닌 시작을 향한 질문으로 이어진다.

 

저자들은 관계 속에서 성장하고, 익숙함을 떠난 자리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며, 버티던 삶에서 돌보는 삶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담담히 써 내려간다. 그들의 이야기는 상실과 회복, 이별과 용서, 성장과 자유의 감정선을 따라 이어지며, 결국 ‘지금의 나’를 세운 시간들의 풍경을 보여준다.

 

삶의 방향을 잃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다정한 거울이 된다. 누군가는 낯선 길 위에서 두려움을 견디며 새로운 시간을 열고, 누군가는 관계 속에서 자신을 단단히 세우는 법을 배운다. 또 어떤 이는 붙잡을 것과 놓아줄 것 사이에서 분별의 지혜를 얻고, 어떤 이는 무너진 자리에서 다시 피어나는 희망을 써 내려간다. 이렇게 저자들의 글은 서로 다른 시간의 조각들이 하나의 서사로 맞물려,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독자에게 건넨다.

 

책의 공저자들은 대부분 오랜 시간 교육, 상담, 돌봄의 현장에서 타인을 가르치고 위로해온 사람들이다. 교사, 상담가, 강사, 부모로 살아오며 남을 위한 시간을 쌓아온 이들이 이번에는 그 시선을 자신에게 돌렸다. 오랜 세월 남을 돌보며 쌓은 경험이 글로 이어졌고, 각자의 이야기는 다르지만 그 안에는 모두 ‘회복’과 ‘성장’이라는 공통의 주제가 흐른다. 누군가는 아이의 눈에서, 누군가는 삶의 흔적에서, 또 누군가는 자신이 써 내려간 문장에서 잊고 있던 ‘나’를 다시 만났다.

 

미다스북스 관계자는 책에 대해 “『시간을 건너 나를 만나다』는 평범한 사람들이 써 내려간 특별한 성장의 기록”이라며 “돌아봄이 두려운 이들에게 삶을 다시 바라볼 용기와 위로를 전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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