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2025 영호남 전통시장 박람회' 개막

전국 11개 시도 39개 시장 참여…전통시장 매력 한자리에

예만기 기자 | 기사입력 2025/10/29 [13:52]

부산서 '2025 영호남 전통시장 박람회' 개막

전국 11개 시도 39개 시장 참여…전통시장 매력 한자리에

예만기 기자 | 입력 : 2025/10/29 [13:52]

▲ 부산시가 전라남도와 함께 전국 대표 전통시장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년 영호남 전통시장 박람회’를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연다. /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전라남도와 함께 전국 대표 전통시장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년 영호남 전통시장 박람회’를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연다.

 

이번 박람회는 영호남을 비롯한 전국 상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전통시장의 매력과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지역 시장의 활력을 공유하는 전국 대표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국 11개 시도 39개 전통시장 46개 업체가 참여해 80여 개의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부산의 동래시장과 구포시장뿐 아니라 영광의 굴비골영광시장, 서울의 광장시장 등 전국 유명 시장들이 참가해 특색 있는 상품을 선보인다.

 

전시 품목은 부산의 생활한복·젓갈·건어물을 비롯해 전남 영광굴비와 모시송편, 김천 방짜유기, 금산 홍삼절편, 광천김, 강경젓갈, 풍기인삼 등 전국 각지의 특산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시민들은 다양한 지역 상품을 둘러보며 구매할 수 있고, 다솜광장 옆 먹거리 장터에서는 구포시장 국수와 부전시장 족발, 서울 광장시장 빈대떡 등 각 시장의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상인들이 직접 쇼호스트가 되어 상품을 소개하는 ‘도전! 나도 쇼 호스트’, 생필품을 경품으로 하는 ‘살림왕 퀴즈쇼’, 흥겨운 무대로 꾸며지는 ‘노래 한마당’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준비돼 현장의 열기를 더한다.

 

개막식은 오는 31일 오후 3시에 열리며, 구포시장 풍물단의 길놀이와 전라남도 장터유랑단의 줄타기 공연으로 축제의 문을 연다. 이 자리에서는 전통시장 발전에 헌신한 부산과 전남 상인에게 유공 표창과 감사패가 수여된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근절 퍼포먼스를 통해 깨끗하고 신뢰받는 전통시장 문화를 확산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박람회의 마지막 날인 11월 2일에는 ‘제3회 부산광역시 상인의 날’ 행사가 함께 열린다. 약 2천 명의 상인이 참여해 개막식, 상인역량강화 교육, 축하공연 등을 통해 상인 간 화합과 자긍심을 다지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전국 전통시장이 부산에 모여 지역 특산품의 판로를 넓히고 매출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산시는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저널21 예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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