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오는 30일부터 에코델타시티와 명지국제신도시, 하단역을 잇는 ‘에코누비(econubi) 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노선 개통은 에코델타시티 입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5월 시와 강서구, 한국수자원공사가 업무협약을 맺고 6개월간의 준비 끝에 이뤄졌다.
‘에코누비’는 ‘에코델타시티를 누비는 시민의 발’이라는 의미로, 주민 공모를 통해 이름이 정해졌다. 차량 외관은 친환경 수변도시의 이미지를 살려 기존 마을버스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버스는 2029년까지 한정면허로 2개 노선(강서구 8-1, 15-1)에 전기 저상버스 6대로 운영된다. 강서구 8-1 노선은 에코델타시티국회도서관을, 15-1 노선은 에코델타시티하단 구간을 운행한다.
운행 간격은 각각 35~40분, 35분이며 첫차는 오전 6시 20분과 6시 10분에 출발한다. 이로써 기존보다 하단 방면 대기시간은 평균 3분, 명지국제신도시 방면은 13분 줄어들 전망이다.
요금은 강서구 마을버스와 동일하게 교통카드 기준 성인 1,480원, 청소년 750원이며, 어린이는 무료다. 에코누비 버스는 ‘현금 없는 버스(교통카드 전용)’로 운영되며, 교통카드가 없는 승객은 계좌 입금으로 요금을 납부할 수 있다.
이번 개통은 국토교통부의 「신도시 등 대중교통 지원사업」이 실제 현장에 적용된 첫 사례로, 향후 전국 신도시 교통정책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황현철 시 교통혁신국장은 “에코누비 버스는 스마트시티·친환경 교통·15분 도시 구현을 위한 부산의 전략적 성과”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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