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왕세녀, 부산 공식 방문…문화·평화 교류 강화
예만기 기자 | 입력 : 2025/10/1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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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스웨덴 빅토리아 왕세녀가 부산을 공식 방문해 역사와 문화, 예술을 아우르는 교류의 장을 연다고 밝혔다. / 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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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빅토리아 왕세녀가 부산을 공식 방문해 역사와 문화, 예술을 아우르는 교류의 장을 열었다.
부산시는 17일, 빅토리아 왕세녀를 비롯한 스웨덴 대표단 20여 명이 부산을 찾아 스웨덴의 6·25전쟁 의료지원단 참전기념비와 스웨덴 참전기념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과 스웨덴 수교 70주년을 맞아 양국의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뜻깊은 일정이다.
왕세녀는 참전기념비 참배 후 부산현대미술관을 방문해 양국 예술가들의 교류 현황을 살피며 미래지향적 문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스웨덴은 6·25전쟁 당시 의료지원단을 파견해 우리와 깊은 인연을 맺은 나라”라며 “이번 왕세녀의 방문을 계기로 문화와 경제, 평화 분야에서 교류의 폭이 한층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부산과 스웨덴 간의 문화·경제 협력은 물론, 인류 평화와 인도주의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저널21 예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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