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유튜버 궤도, 창원서 'AI의 미래' 강연
창원아카데미 3번째, 시민 1000여명 참여 '열기'
예만기 기자 | 입력 : 2025/09/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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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특례시는 지난 28일 ‘2025년 창원아카데미’ 세 번째 강연이 시민 1,0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 창원특례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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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지난 28일 3·15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2025년 창원아카데미’ 세 번째 강연이 시민 1,0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국내 대표 과학 유튜버 ‘궤도’ 김재혁이 ‘인공지능이 만드는 미래, 어디까지 왔을까?’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그는 급속히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이 사회 전반과 일상에 미치는 변화를 유쾌한 입담으로 풀어내며, 시민들이 미래를 주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길을 제시했다.
특히 생활 속 AI 활용법, 산업·의료·교육 현장의 혁신 사례, AI 시대 인간의 고유한 역할 찾기 등 현실감 있는 내용을 다뤄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시민들의 예리한 질문과 강연자의 통찰력 있는 답변이 오가며 뜨거운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과학이 이렇게 쉽고 흥미로울 줄 몰랐다”며 “AI 시대에 우리 아이들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방향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AI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시대적 흐름”이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인공지능의 본질을 이해하고 미래를 능동적으로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아카데미는 매년 국내 최고의 강연자를 초청해 시민들의 지적 성장과 문화적 성숙을 도모하는 창원시 대표 평생학습 사업이다.
올해 마지막 강연은 10월 22일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머니트레이너 김경필이 ‘100세 시대 현명한 노후준비 방법’을 주제로 펼친다.
문화저널21 예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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