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노후 하수관로 정비 3단계 착수
486억 투입…40km 교체·2515개소 보수
예만기 기자 | 입력 : 2025/09/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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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3분기 하수도사업소 정례브리핑 모습 / 창원특례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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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가 도시 기반시설 안전성과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 3단계’를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오는 2025년 10월 착공해 3년간 사업을 이어가며, 총 486억 원을 투입한다. 이 중 242억 원은 국비로 지원된다. 공사 대상은 의창구·성산구·진해구 일원으로, 관로 교체 40km와 관로 보수 2515개소가 진행된다.
창원시는 앞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1·2단계 사업을 통해 노후 관로 82.4km를 정비하며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환경 개선에 성과를 거뒀다.
3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침수 및 하수 역류 방지, 지반 침하 예방, 하수 처리 효율 향상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 보수를 넘어 노후 하수관의 구조적 결함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강우에도 대응 가능한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크다.
이종덕 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사업 구간에 포함되지 않은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도 실시설계를 마치고 재원 협의 중”이라며 “앞으로도 노후 하수관로를 집중적으로 정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예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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