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매거진, 이재명 특집 인터뷰 "한국 리부트하는 대통령"

최재원 기자 | 기사입력 2025/09/18 [14:37]

타임 매거진, 이재명 특집 인터뷰 "한국 리부트하는 대통령"

최재원 기자 | 입력 : 2025/09/18 [14:37]

▲ 타임 매거진 표지에 게재된 이재명 대통령 / 대통령실 제공

 

타임 매거진, 이재명 대통령 커버스토리로 집중 조명

취임 100일 맞아 특집 인터뷰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의 최신호 커버스토리에 올랐다.

 

타임은 1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 대통령의 단독 인터뷰와 함께 특집 기사를 공개하며, 표지 제목을 “가교(The Bridge):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을 리부트(재가동)하다”로 달았다. 취임 100일을 맞은 이 대통령의 정치적 구상과 향후 국정 운영 방향을 국제무대에 소개하는 취지다.

 

첫 번째 특집 기사 '한국을 리부트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계획'은 대통령이 대통령실에 입성한 순간부터 시작해 양극화된 정치를 조율하는 ‘가교’로서의 역할과 경제·사회 전반의 재가동 계획을 집중 조명했다.

 

기사에서는 대통령이 소년공 출신에서 국가 지도자에 이르기까지의 성장 과정을 상세히 담으며, 여러 도전을 극복해온 그의 이력과 꺾이지 않는 집념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의 만남을 통해 북미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한 일화가 소개됐다.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정착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중단–감축–폐기’ 단계적 접근법과 함께 대북 제재 완화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 앞에 많은 어려움이 놓여 있지만, 우리는 결국 승리할 것으로 믿는다”며 국민과 함께 위기를 넘어설 자신감을 피력했다.

 

 

두 번째 특집 기사 '이 대통령과의 인터뷰로 보는 5가지 시사점'에서는 인터뷰에서 드러난 핵심 주제들을 정리했다. 타임은 ▲저물어가는 ‘안미경중(安美經中)’ 시대와 새로운 외교 질서, ▲대북 경제 제재 완화에 대한 유연한 태도,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개인적 친밀감 형성, ▲국정 최우선 과제로서의 국민 통합, ▲K-컬처 붐을 활용한 문화산업 육성 구상을 다섯 가지 포인트로 꼽았다.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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