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경남 JOB QUEST' 성황…107개 기업·579명 모집

예만기 기자 | 기사입력 2025/09/16 [16:17]

창원시 '경남 JOB QUEST' 성황…107개 기업·579명 모집

예만기 기자 | 입력 : 2025/09/16 [16:17]

▲ 창원특례시가 지난 16일 경상남도와 공동 개최한 ‘2025 경남 일자리 종합 박람회(2025 경남 JOB QUEST)’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창원특례시 제공

 

창원특례시가 지난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와 공동 개최한 ‘2025 경남 일자리 종합 박람회(2025 경남 JOB QUEST)’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청년, 경력단절여성, 중장년, 노인 등 다양한 구직자와 지역 우수기업이 참여해 직접 채용 기회를 모색했다.

 

창원시는 전체 107개 기업 가운데 68개 기업이 참여해 296명을 모집했으며 LG전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에너빌리티 등 대표 대기업 7곳이 함께해 고용 중심도시의 위상을 입증했다.

 

현장에서는 채용 면접과 상담, AI 모의면접,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증명사진 촬영 등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인플루언서 특강과 대기업 현직자 토크콘서트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사전 신청한 300여 명이 신입·경력직 면접에 참여해 실제 채용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와 효성중공업 등 대기업 인사 담당자들은 상담과 취업설명회를 통해 구직자와 활발히 소통했다. 또 강소기업 연암테크, 경한코리아, 청년친화기업 율곡, 쿠팡풀필먼트 등 30여 개 기업도 복지제도와 직무 환경을 알리며 적극적인 채용 상담을 이어갔다.

 

창원시는 자체 운영 부스를 통해 일자리정책을 홍보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독려와 더불어 청년·여성·군인 대상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한 대학생 참가자는 “현장 면접과 다양한 정보 제공 덕분에 취업 목표가 뚜렷해졌다”며 지역 워라밸 우수기업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권한대행은 “구직자들이 지역 기업과 직접 소통하며 취업으로 연결되는 계기가 됐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일·생활 균형이 실현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예만기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