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100일 기자회견] “집 한 채 가진 사람”…상속세 공제 상향 검토

최재원 기자 | 기사입력 2025/09/12 [09:22]

[李대통령 100일 기자회견] “집 한 채 가진 사람”…상속세 공제 상향 검토

최재원 기자 | 입력 : 2025/09/12 [09:22]

▲ 대통령실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상속세 개편을 통해 배우자 사망으로 세금을 내지 못해 집에서 쫒겨나는 상황을 막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 대통령은 11일 청와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현행 제도는 집 한채 가진 사람도 세금을 내기 위해 재산을 처분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상속세 공제 상향을 공식화했다.

 

이 대통령은 "배우자 공제는 5억원, 일괄 공제는 5억원으로 10억원이 넘어가면 세금을 내야 한다"면서 "(집값 현실에 맞게)일괄 공제, 배우자 공제 금액을 올려 세금 때문에 이사 안가고 계속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답변에 이어 이 대통령은 김용범 정책실장에게 "상속세법 이거는 고쳐야 한다"면서 "이번에 처리하는 걸로 하자"고 덧붙였다.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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