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미국 관세 대응 설명회 연다

수출기업 지원·1:1 무료 컨설팅 마련

예만기 기자 | 기사입력 2025/09/11 [17:03]

창원특례시, 미국 관세 대응 설명회 연다

수출기업 지원·1:1 무료 컨설팅 마련

예만기 기자 | 입력 : 2025/09/11 [17:03]

▲ 창원특례시가 오는 17일 오후 2시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관세정책 대응 방안 설명회’를 연다. / 창원특례시 제공


창원특례시가 오는 17일 오후 2시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관세정책 대응 방안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8월 21일 발표한 ‘미국 관세 긴급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최고 관세 전문가를 초빙해 대미 수출 리스크 분석과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KOTRA의 맞춤형 지원 시스템인 ‘관세 대응 119’ 상담 사례도 공유하며, 현장에서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또 기업의 실질적 지원을 위해 관세사들이 참여하는 ‘1:1 컨설팅’ 부스를 4곳 운영해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설명회는 별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으나, 1:1 컨설팅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가능하다. 신청은 홍보지의 큐알코드나 창원시 투자유치단, 창원산업진흥원을 통해 하면 된다.

 

창원시는 지난달 관세 대응 전략을 발표하며, 수출유관기관 협의체 구성, 중소기업육성기금 특별자금 긴급 융자, 물류비 지원, 해외전시회 공동관 확대 등 11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미국의 고율 관세 발효로 대미 수출 비중이 큰 지역 경제에 타격이 예상된다”며 “피해를 최소화하고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이번 설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예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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