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주교 마산교구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창원특례시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생명 존중 실천에 앞장섰다. / 창원특례시 제공

천주교 마산교구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창원특례시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생명 존중 실천에 앞장섰다.

교구는 ‘생명은 하느님의 선물, 생명을 존중할 때 미래가 열립니다’를 실천 과제로 정하고, 생명 존중과 가정 친화적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과제는 모든 생명이 하느님의 축복이라는 신앙적 가치를 토대로, 탄생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지역사회에 경외와 책임의 메시지를 전한다. 마산교구는 생명 존중 실천과 교육 확대, 기도와 나눔의 공감대 형성, 가족 존중 문화 정착을 중심으로 공동체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효(리노) 주교는 “저출생 문제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생명을 존중하고 보호해야 하는 사회적 과제”라며 안정적 환경과 희망의 가치 마련을 강조했다.

김만기 인구정책담당관은 “종교계의 생명 존중 실천은 저출생 해결에 큰 힘이 된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사회를 위해 모두가 함께하자”고 당부했다.

문화저널21 예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