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한글날 맞아 토박이말 공모전 연다

직원 대상 행사명 바로쓰기 우수부서도 선정

예만기 기자 | 기사입력 2025/09/03 [12:04]

창원시, 한글날 맞아 토박이말 공모전 연다

직원 대상 행사명 바로쓰기 우수부서도 선정

예만기 기자 | 입력 : 2025/09/03 [12:04]

▲ 창원특례시는 제579돌 한글날을 기념해 시민과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두 가지 행사를 연다. / 창원특례시 제공

 

창원특례시는 제579돌 한글날을 기념해 시민과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두 가지 행사를 연다.

 

시는 ‘멋글씨로 빛나는 토박이말 공모전’을 통해 창원 지역어의 아름다움을 되살리고 생활 속 우리말 가치를 되새긴다. 응모 기간은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이며, 연필·붓펜 등으로 표현한 작품을 온라인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총 15명에게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을 수여하며 으뜸 1명은 30만 원, 버금 3명은 각 20만 원, 보람 11명은 각 1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또 ‘행사명 바로쓰기 우수 부서 선정’을 통해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확산한다. 응모 기간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이며, 시는 총 7개 부서를 뽑아 누비전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활용 공공언어 바로잡기 교육’을 6차례 실시해 정확한 언어 사용 역량을 강화한다.

 

이동호 창원시 국어책임관은 “토박이말은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소중한 자산”이라며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바른 언어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저널21 예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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