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AI 챗봇을 넘어서 산업 혁신의 안내자로”

배소윤 기자 | 기사입력 2025/09/03 [10:58]

[인터뷰] “AI 챗봇을 넘어서 산업 혁신의 안내자로”

배소윤 기자 | 입력 : 2025/09/03 [10:58]

▲ 김지웅 메이크봇 대표 / 메이크봇 제공   

 

“AI 챗봇은 단순한 대화 도구가 아니라,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안내자입니다. 기술이 사람에게 실질적 가치를 주어야 의미가 있습니다”

 

김지웅 메이크봇 대표는 한양대학교 공과대학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뒤 10년 이상 스타트업 현장에서 직접 기술 개발과 기업 운영을 경험하며, 메이크봇을 국내 AI 챗봇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메이크봇은 쇼핑, 헬스케어, 교육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고객 맞춤형 AI 챗봇을 제공하며 월 100만 명 이상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김 대표는 AI 챗봇의 본질에 대해 “단순한 대화형 시스템이 아니라,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추천과 최적의 경험을 제공하는 안내자”라고 설명했다. 특히 메이크봇의 핵심 AI 챗봇 엔진을 직접 설계·개발하며, 회사의 기술 경쟁력은 그의 리더십과 엔지니어링 역량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최근 김 대표가 주도한 연구는 AI·정보 검색 분야 세계 최고 학회 ‘SIGIR 2025’에서 발표된 HybridRAG 프로젝트다. 그는 “HybridRAG 연구를 통해 기존 방식보다 응답 정확도와 처리 속도를 높이고, 비용 효율까지 개선했다”며 “스타트업이라도 현장에서 검증된 실용적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RAG 방식 대비 응답 정확도를 26.6% 높이고 처리 속도는 6.2% 개선했으며, 대규모 LLM 호출 비용까지 획기적으로 절감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한국 AI 스타트업의 경쟁 전략에 대해 “무한한 자원 경쟁이 아니라 실용적 혁신에 집중해야 한다. 현장에서 검증된 기술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사용자 중심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이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인터뷰를 마치며 그는 “창업 초기의 마음을 잊지 않고 언제나 도전과 혁신의 자세로 현장을 지켜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메이크봇이 한국 AI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웅 대표의 학문적 배경과 기술적 리더십은 메이크봇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회사가 단순한 솔루션 제공을 넘어 산업 전반의 효율성과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문화저널21 배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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