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양가휘 주연 '포풍추영'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초청

이영경 기자 | 기사입력 2025/08/27 [11:44]

성룡·양가휘 주연 '포풍추영'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초청

이영경 기자 | 입력 : 2025/08/27 [11:44]

 

▲ 영화 스틸 컷

 

성룡과 양가휘, 세븐틴 문준휘(준)가 주연을 맡은 액션 범죄 블록버스터 '포풍추영'이 오는 9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영화는 9월 20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부산에서 한국 관객과 가장 먼저 만난다.

 

'포풍추영'은 첨단 감시망을 뚫고 거액을 탈취한 범죄 조직과 이를 추적하는 소수정예 감시팀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8월 16일 중국에서 개봉한 뒤 현재까지 약 7,75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작품은 성룡과 양가휘를 비롯해 장쯔펑, 츠샤, 그리고 글로벌 K-POP 그룹 세븐틴의 준이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연출은 데뷔작 '산이 울다'로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에 선정됐던 래리 양 감독이 맡아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섹션은 대중성과 작품성을 고루 갖춘 화제작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으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상영된다. 이번 초청으로 '포풍추영'은 국내 관객과의 첫 만남을 예고했다.

 

한편, 초청 발표와 함께 공개된 ‘성룡 그리팅 영상’에는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는 성룡의 모습과 함께, 은퇴한 전설의 추적 전문가 ‘황더중’(성룡)과 범죄 조직 보스의 양아들 ‘후펑’(세븐틴 준)이 벌이는 격렬한 액션 장면 일부가 담겨 기대감을 높였다.

 

액션 범죄 블록버스터 '포풍추영'은 오는 9월 20일부터 전국 CGV에서 개봉한다.

 

문화저널21 이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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