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예비부부 결혼식 전 과정 지원
예만기 기자 | 입력 : 2025/08/1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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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위해 결혼식 전 과정을 지원하는 ‘나의 사랑, 나의 결혼’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 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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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예식장서 '스·드·메'까지 지원… 19일까지 모집
부산시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위해 결혼식 전 과정을 지원하는 ‘나의 사랑, 나의 결혼’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시는 오는 10월 18일 부산시민공원 공공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비부부를 선정해 예식 공간부터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진행까지 전액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된다.
신청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일 기준 부산에 거주하는 예비부부 중 특별한 연애 스토리가 있거나 비용 부담으로 예식을 미뤄온 커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은 시 자체 심사위원회가 진행하며, 결과는 8월 중 개별 통보한다.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와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공공예식장 발굴과 결혼 전문업체와의 협업을 확대해 ‘결혼하기 좋은 부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부산의 혼인 건수가 반등하는 등 긍정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청년들의 결혼 부담을 덜고 의미 있는 예식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예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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