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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 헌트'는 중국 경제범죄수사대가 파리로 도피한 초대형 금융 사기범을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실존 작전을 모티프로, 국경을 넘나드는 수사와 액션이 맞물리며 스릴을 자아낸다. 양조위는 174억 8천만 위안의 불법 자금을 해외로 빼돌린 희대의 사기범 '다이이첸'을 연기하고, 올가 쿠릴렌코는 그와 얽힌 인물로 등장해 긴장감과 로맨스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값비싼 목걸이를 건네는 양조위와 그를 응시하는 쿠릴렌코의 모습이 담겼다. 두 인물은 밀착된 거리에서 서로를 향해 강렬한 시선을 보내며, 단순한 공범 이상의 감정을 암시한다. 단지 로맨스의 묘사에 그치지 않고, 감정 뒤에 숨겨진 음모와 배신을 암시하는 듯한 분위기로 영화의 복잡한 서사를 기대하게 만든다.
양조위는 그간 '화양연화', '색, 계', '무간도' 등을 통해 로맨스와 서스펜스를 오가는 연기로 국내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상대 배우와의 밀도 높은 감정선으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쿠릴렌코는 '007 퀀텀 오브 솔러스', '옵리비언', '썬더볼츠*' 등에서 액션과 감성을 오가는 연기를 펼쳐온 배우로, 이번 작품에서 양조위와 함께 다층적인 관계를 펼치며 극에 깊이를 더할 전망이다.
중국-프랑스-한국 공동 배급으로 국내 개봉을 확정한 '폭스 헌트'는 스케일 있는 수사극과 함께 인물 간의 감정선을 촘촘히 엮어낸 범죄 액션물로, 특히 해외 로케이션과 사실적인 작전 묘사로 몰입감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조위와 올가 쿠릴렌코의 케미가 어떤 서사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영화 '폭스 헌트'는 8월 13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문화저널21 이영경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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