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기 특검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본격 수사 개시

배소윤 기자 | 기사입력 2025/07/02 [11:05]

민중기 특검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본격 수사 개시

배소윤 기자 | 입력 : 2025/07/02 [11:05]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 © 배소윤 기자

 

검사 40명 투입, 16개 의혹 사건 동시 수사 개시

민중기 특검 “법 절차 따라 공정 수사 약속”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했다.

 

특검팀은 민중기 특별검사를 비롯해 검사 40명(부장검사 8명 포함)이 투입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명태균 공천 개입, 건진법사 청탁,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등 16개 사건에 대해 동시다발적으로 수사에 돌입한다.

 

민 특검은 “모든 수사는 법이 정한 절차와 방식에 따라 지나치거나 치우치지 않게 공정하게 진행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지난 20일간 준비 기간을 거쳐 각종 기록을 이첩받아 조사 중이며 향후 최장 150일간 강도 높은 수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문화저널21 배소윤 기자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홈페이지 하단 메뉴 참조 (ad@mhj21.com / cjk@mhj21.com)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