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애슬리트 홍범석, 하이록스 코리아 출전

민대식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5/05/19 [09:39]

하이브리드 애슬리트 홍범석, 하이록스 코리아 출전

민대식 객원기자 | 입력 : 2025/05/19 [09:39]

2025 하이록스 상하이 대회 아시아 신기록 세우며 우승

 

지난 1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하이록스(HYROX)코리아 2025' 인천 대회에 ▲더솔져스 ▲피지컬 100 ▲강철부대 등의 서바이벌 프로그램등을 통해 잘 알려진 홍범석 선수가 출전해 큰 관심을 모았다

 

홍범석 선수는 707특임단과 소방관으로 복무하며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쌓았고, 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서 아시아 최초로 최강 소방관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이후 '피지컬: 100 시즌2'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고, 현재는 N.E.D GYM을 운영하며 건강한 삶을 전파하고 있다.

 

또한 하이록스 코리아 공식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그는 국내외 다양한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특히 올해 상하이에서 열린 하이록스 상하이 대회에서는 프로 더블 부문에 출전해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 하이록스 코리아 공식 앰보서더인 홍범석 선수가 경기에 앞서 '서브 원(1시간 이내 완주)'을 다짐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민대식 객원기자

 

이날 프로 싱글 부문에 출전한 홍범석 선수는 경기 전 인터뷰에서 "하이록스 한국 대회는 이번이 세 번째 출전이다. 한국 대회는 나의 홈구장이라 매번 나만의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1시간 이내 완주(서브 원)를 목표로 나섰다"며, "하이록스가 국내에 도입된 지 1년 남짓이지만, 유럽에서는 이미 7~8년 전부터 활성화된 스포츠이기에 그 선수들과 경쟁하는 것은 여전히 큰 도전이다. 그래도 흔들림 없이 나만의 목표에 집중해 달리다 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 "작년까지만 해도 참가자와 관람객을 모두 합쳐 약 천 명 수준이었는데, 이번 대회는 참가자만 4,100명, 관중까지 합치면 5~6천 명에 달한다.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끝없이 이어진 체크인 대기 줄에 깜짝 놀랐다"며 "하이록스 코리아가 매 대회마다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앰버서더로서 매우 뿌듯하다.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릴 네 번째 대회는 빠르게 마감될 가능성이 높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서둘러 신청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민대식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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