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촌호수에 등장한 16m 높이의 '변신! 메타몽: 라프라스&피카츄' 초대형 벌룬 전시  © 이한수 기자

4월 25일부터 5월 18일까지 운영

포켓몬코리아와 롯데그룹 12개 계열사 참여

100마리 메타몽·라프라스&피카츄 초대형 벌룬 '눈길'

포켓몬 전시부터 포켓몬고·카드게임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및 월드파크 일대에서 운영 중인 '포켓몬 타운 2025 with LOTTE'에 누적 방문객(5/2 기준)이 100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현장을 방문하니 아이는 물론 어른까지도 메타몽을 비롯한 포켓몬 캐릭터들과 사진을 찍느라 북적였다. 

롯데와 포켓몬코리아는 4월 25일부터 5월 18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및 월드파크 일대에서 '포켓몬 타운 2025'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롯데월드, 롯데GRS, 롯데백화점, 롯데자이언츠 등 12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 100마리의 메타몽이 전시된 롯데월드몰 잔디광장.  © 이한수 기자

'포켓몬 타운 2025'는 지난해 진행된 '포켓몬 타운 2024'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포켓몬코리아에서 올해 초부터 활발히 추진 중인 '메타몽 프로젝트'와 연계해 포켓몬 전시와 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잠실 일대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최초의 대규모 복합 이벤트다.

올해 주인공은 모든 포켓몬으로 변신할 수 있는 '메타몽'이다. 

▲ 100마리의 메타몽이 전시된 롯데월드몰 잔디광장.  © 이한수 기자

한국 최초로 '메타몽'을 주인공으로 실내외 곳곳에서 메타몽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리며 롯데월드몰 및 월드파크 곳곳에 지금껏 본 적 없는 다양한 표정과 포즈의 메타몽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개최 5일 만에 누적 방문객 12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석촌호수에 16m 높이의 '변신! 메타몽: 라프라스&피카츄' 초대형 벌룬이 전시됐다.  © 이한수 기자

가장 인기가 있는 것은 석촌호수에 등장한 16m 높이의 '변신! 메타몽: 라프라스&피카츄' 초대형 벌룬 전시다. 

지난해 석촌호수 '라프라스&피카츄' 대형 벌룬 전시가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는 소문을 듣고 메타몽들이 부러워서 찾아왔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호수 주변 어디에서나 다양한 각도로 멋진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 메타몽과 함께하는 체험 공간, 'Pokémon GO' 체험 부스 등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

▲ 굿즈를 살펴보는 한 시민.  © 이한수 기자

▲ 포켓몬스터 한정판 굿즈를 구매하는 고객들.  © 이한수 기자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는 '메타몽의 타임캡슐' 테마로 구성된 특별 전시 공간과 시간여행을 연상케 하는 스토리와 함께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오리지널 한정 상품들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피카츄&피카츄로 변신한 메타몽과의 포토타임 ▲포켓몬가오레 '포켓몬스터스칼렛·바이올렛', '포켓몬 카드 게임 Pocket' 체험 이벤트 ▲전시부터 쇼핑까지 모든 포켓몬 팬이 머무르고 싶어 할 '메타몽의 타임캡슐'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만한 풍성한 콘텐츠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국내에서 처음 공개되는 오리지널 한정 상품 및 포켓몬센터 신상품 등 200여 종의 포켓몬스터 상품이 판매된다.

▲ 포켓몬 카드 게임 팝업.  © 이한수 기자

올해는 포켓몬 열풍을 잠실점 본관까지 확대해 지하1층 트레비 광장에서 오는 18일까지 '포켓몬 카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신상품 '배틀강화BOX 배틀파트너즈'를 포함한 약 80여종의 카드를 만나볼 수 있는 최초의 포켓몬 카드 단독 팝업스토어로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희귀 품절 카드(리미티드 카드덱) 약 30종이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 실내에 마련된 '메타몽의 타임 캡슐'.  © 이한수 기자

한편, 나이언틱(Niantic.inc)은 리얼 월드 게임 'Pokémon GO'의 현장 부스에서는 이벤트 '설레는 봄 더 설레는 이벤트 Pokémon GO”가 준비해봄!'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1, 3, 2! 지금은 메타몽 타임! Part 1'이 진행됐고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건강한 성장'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는 '1, 3, 2! 지금은 메타몽 타임! Part 2'가 예정돼 있다. 각 이벤트 기간 동안 현장 부스에서 미션을 완료하면 해당 이벤트와 어울리는 굿즈가 제공된다.

▲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들의 방문도 끊임없이 이어졌다.  © 이한수 기자

'1, 3, 2! 지금은 메타몽 타임!' 이벤트 기간에는 현장에서 '메타몽'을 잡고 도감 등록 또는 GO스냅샷을 찍어 인증하면 홀더백과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매 정각마다 3분간 다양한 포켓몬으로 변신한 '메타몽'이 야생에서 대량 등장한다.

Part 1은 서울에서, Part 2는 전국에서 진행되며 포켓스톱이나 체육관의 포토디스크를 돌리고 선물을 열면 이벤트 테마 스티커를 얻을 수 있다. 특히 '포켓몬 타운 2025'가 열리는 잠실 일대에서 해당 스티커를 더 높은 확률로 획득할 수 있다.

문화저널21 이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