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버스 준공영제’ 시동거는 양주시
이달 중 표준운송원가 확정, 하반기부터 단계적 준공영제 시행
이윤태 기자 | 입력 : 2025/05/08 [09:01]
시민 교통 편익을 위한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양주시가 최근‘노선버스 준공영제 표준운송원가 산정 및 회계 처리 기준 마련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향후 제도 시행을 위한 주요 현안을 검토했다고 7일 밝혔다.
양주시에 따르면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김정민 부시장과 시 교통안전국장 및 대중교통과장, 운수업체 대표 등이 참석해 제도 전환에 따른 실질적 논의를 이어갔다.
보고회에서는 표준운송원가 산정 내역과 정산 방식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을 통해 현실적인 보완점도 모색됐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를 바탕으로 이달 중 표준운송원가를 확정하고 하반기부터 마을버스를 대상으로 단계적 준공영제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운송업체와 종사자 모두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교통체계를 개선하겠다”며 “준공영제를 통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저널21 이윤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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