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부산 창업지원사업 출범식’ 성황리 개최… 창업기업 153개사 한자리

부산시·창투원, 창업지원체계 일원화 통해 유망 창업기업 집중 육성 나서

예만기 기자 | 기사입력 2025/04/22 [22:16]

‘2025년 부산 창업지원사업 출범식’ 성황리 개최… 창업기업 153개사 한자리

부산시·창투원, 창업지원체계 일원화 통해 유망 창업기업 집중 육성 나서

예만기 기자 | 입력 : 2025/04/22 [22:16]

 부산시가 부산 창업지원사업 출범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22일 부산아스티호텔에서 ‘2025년 부산 창업지원사업 출범식 비(B)-스타트업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출범 이후 처음 열린 대규모 창업행사로, 박형준 시장과 서종군 창투원장을 비롯해 올해 사업에 선정된 창업기업 153개사가 참석했다.

 

출범식에서는 ‘부산대표 창업기업’ 인증서 수여식과 ‘부산창업패키지 사업’ 오리엔테이션, 특강 및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올해 부산시는 창업지원체계를 통합하고 사업별 연계를 강화해 총 153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이들에 대한 집중 지원에 나선다.

 

특히 ‘부산대표 창업기업’ 사업을 통해 브라이트클럽 20개사, 밀리언클럽 10개사, 에이스스텔라 3개사 등 총 33개사가 선정됐다. 또한, ‘부산창업패키지 사업’에는 예비창업자 50명, 초기창업기업 50개사, 창업도약기업 20개사 등 총 120개사가 선정돼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창업기업 선정에는 민간 투자기관도 참여해 실질적인 투자 연계 가능성을 높였으며, 향후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한다.

 

행사에서는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태총괄 마이크 김의 특강 ‘글로벌 창업트렌드와 성공전략’도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형준 시장은 “올 한 해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할 153개 기업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출범한 만큼, '아시아 창업도시 부산'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내 유망 창업기업이 성공적으로 사업에 안착하고 차세대 거대 신생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화저널21 예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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