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원정대의 7번째 여정, 태백의 미래 가꾸는 사람들

이한수 기자 | 기사입력 2025/03/28 [19:55]

태백원정대의 7번째 여정, 태백의 미래 가꾸는 사람들

이한수 기자 | 입력 : 2025/03/28 [19:55]

▲ 개그맨 박성호, 배우 백현숙, 그리고 성현이 태백에서 어린이합창단과 만났다. / OBS W 제공

 

마지막 여정, 전통 잇는 사람들 소개

'태백 아라레이'부터 어린이 합창단까지

실버예술단과 함께한 댄스 도전기 '눈길'

열정가득한 모습 보인 태백원정대

 

개그맨 박성호, 배우 백현숙, 그리고 성현이 태백에서의 마지막 여정으로 전통을 지켜나가는 사람들을 찾아다녔다.

 

OBS W 채널(Btv: 246/지니 TV: 81/U+TV: 181)에서 방송되는 여행 예능 프로그램 '태백원정대'가 28일 오후 6시 40분에 방송됐다. '태백 원정대'는 태백의 이야기가 담긴 명소와 음식을 탐방하며 지역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회차에서는 태백의 미래를 가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라갔다.

 

▲ 진지하게 듣기 평가에 임하는 배우 성현. / OBS W 제공

 

원정대는 태백의 전통을 지켜나가는 사람들을 만났다. 화전민의 노래에서 탄광민의 노래로 전해진 태백의 옛 가락, '태백 아라레이'를 되살리고 있는 '태백아라레이보존회' 김금수 회장을 만나 직접 태백 아라레이를 배워봤다. 

 

본격적인 배우기에 앞서 진행된 듣기 평가 시간에 배우 백현숙은 커닝을 시도하다가 들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커닝 의혹이 제기되자 능청스럽게 부인하던 그녀는 결국 자신을 안쓰럽게 여긴 '광부 선생님'의 도움을 받았다고 자백했다.

 

▲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 실버예술단 쇼쇼쇼'를 찾아 춤을 배우는 태백원정대. / OBS W 제공

 

다음으로는 태백의 노년층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 실버예술단 쇼쇼쇼'를 찾아 열정적인 전혜영 단장을 만났다. 함께 춤을 배우던 중 배우 성현은 유독 열정 가득한 자세를 선보여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 태백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을 위해 헌신하는 한 목수의 이야기도 전했다. 아이디어와 재능은 많지만 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그들이 태백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목수의 진심 어린 이야기에 특히 같은 청년으로서 배우 성현이 깊은 감명을 받았고 소감을 전했다. 태백원정대는 그가 직접 운영하는 카페에서 태백의 미래에 대해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 태백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을 돕는 목수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 OBS W 제공

 

여정의 마지막은 태백의 희망, 어린이합창단과의 만남이었다. 청아한 목소리로 노래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배우 백현숙은 어린 시절 자신의 추억을 떠올리며 감회에 젖었다. 태백이라는 작은 도시에서 당당히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어린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그동안 태백의 곳곳을 돌아보며 다양한 매력을 전달해온 '태백원정대'의 마지막 여정에서는 태백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태백의 따뜻한 미래를 보여줬다.

 

문화저널21 이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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