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받은 무덤에서 깨어난 악령이 죽은 자의 몸에 빙의하며 일어나는 미스터리 오컬트 호러 ‘악령: 깨어난 시체’가 19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죽은 자가 돌아왔다”는 카피라인과 딱 맞는 공포스러운 비주얼이 시선을 끈다. 반은 사람이고, 반은 뼈만 남은 정체불명의 시신이 흙 속에 묻혀져 있는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오싹하고 섬뜩한 느낌을 준다. 시신의 목에 걸린 목걸이는 영롱하게 반짝거리고 있으면서도 어딘가 위험한 분위기를 만들며, 과연 영화 안에서 이 목걸이가 어떤 역할을 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시골의 한 마을에서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주인공 ‘쿠앙’과 아내 ‘누’는 주인 없는 무덤을 발굴하고, 무덤 안에 잠들어 있던 악령이 깨어나면서 마을 사람들은 하나 둘씩 공격을 받는다. 이어서 등장하는 “깨어진 금기 살아난 시체”라는 카피라인은 저주받은 악령이 시체에만 빙의를 하게 되면서 앞으로 영화 안에서 일어날 이야기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전 세계 6개국 동시 개봉하는 ‘악령:깨어난 시체’는 오는 19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문화저널21 마진우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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