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인노트] 부자가 되고 싶은 나, 무엇을 하고 있는가?

'부자들의 성공심리학' 저자 겸 서경대 교수 이정규가 전하는 슈퍼리치의 성공 비밀

이종인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5/02/18 [11:08]

[출판인노트] 부자가 되고 싶은 나, 무엇을 하고 있는가?

'부자들의 성공심리학' 저자 겸 서경대 교수 이정규가 전하는 슈퍼리치의 성공 비밀

이종인 객원기자 | 입력 : 2025/02/18 [11:08]

# 문화저널21 <출판인노트>는 출판 기획자, 편집자, 마케터 등 현직 출판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실무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트럼프 정권 2기를 맞아 미국을 비롯한 세계 정세는 숨 가쁘게 돌아가는데, 여전히 우리네 정치‧경제 상황은 어지럽기만 하고, 이때다 싶어 물가는 슬그머니 올랐으며 이를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서민들의 불안은 높아져만 간다.

 

잠깐 채워진 월급통장은 카드값, 학원비, 통신비, 관리비 등으로 빠져나가 통장을 보면 허탈하다. 최근 5년간 우리나라의 연평균 가계부채 증가율이 주요 선진국 중 홍콩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라고 한다. 이는 지금의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빚을 내서라도 남들이 하는 것은 다 해 보겠다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또 뉴스에는 돈 많은 사람이 어찌 그리 많은지, 해외여행으로 인천공항은 북새통이고 5대 은행권은 성과급 잔치를 벌이며 계속 짓는데도 아파트 가격은 떨어질 줄 모른다. 평범한 월급쟁이가 몇십억의 아파트를 어떻게 장만할 수 있을지 씁쓸하기만 하다. 또 유튜브에는 주식, 비트코인 등에 투자해서 몇억을 벌었다는 성공 신화가 넘쳐난다. 금융시장은 파이 게임인지라, 성공한 만큼 실패한 사람들이 더 많을 텐데, 실패한 이야기는 아무도 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성공한 부자들에 대해 나와는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들의 먼 얘기로 느끼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나도 부자로 멋지게 성공하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그저 부러움과 질투의 대상으로 삼을 뿐 생각만 복잡해지고 인터넷과 유튜브만 뒤적거리다 그냥 포기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중국의 금융정책을 비판했다가 쫓기듯 해외 도피 생활을 하던 중에 중국의 장기화된 경기침체의 구원투수로 등장한 마윈은 마음은 있으나 이런저런 핑계만 대고 인터넷만 뒤적거리다 마는 사람들을 '가난한 사람'이라고 했다. 

 

▲ 서경대학교 이정규 교수     ©이종인 객원기자

부자가 되고 싶은 나는, 지금 부자가 되기 위해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부자가 되고 싶으면 먼저, 부자의 세계를 알아야 한다. 마치 우리가 학창 시절에 공부를 더 잘하고 싶은 마음에 반에서 1등 하는 친구의 공부 방법, 생활 방식 등을 눈여겨보고 따라 해 본 적이 있듯이 말이다. 수영, 테니스, 골프 등 운동을 시작할 때도 마찬가지다. 잘하는 프로선수나 코치를 보고 따라 하면서 운동을 배웠다.

 

같은 관찰학습 원리로 부자로 멋지게 성공하고 싶다면 이미 성공한 부자의 어깨에 올라타 세상을 더 높게 더 멀리 바라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성공한 부자를 롤 모델로 삼아 그들의 마음가짐과 행동 양식을 살펴보고 나에게 잘 맞게 벤치마킹해 보는 것은 부자가 되는 빠른 지름길 중의 하나다. 

 

경제유력지 포브스는 매년 3월이면 세계의 조만 장자들의 순위를 발표한다. 그들은 기존 세상의 질서에는 없었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승부수를 걸었고 실패를 딛고 일어나 결국 비즈니스 현실에서 구현했다. 새로운 질서와 시장을 개척했고 그 결과로 엄청난 부(돈)를 거머쥐었다. 또 그들은 앞으로도 더욱 뜨거워지고 미래의 부가 집중될 인공지능, 로봇, 인간안보, 모빌리티 등의 분야에서 3차 산업혁명에서 이룬 인터넷의 성공 신화를 4차 산업혁명인 지능정보화시대에서도 새로운 비즈니스와 연결하면서 부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그런데 우리에겐 넘사벽일 것 같은 슈퍼리치들의 각종 데이터를 실제로 조사해 보니, 과반수 이상은 우리보다 훨씬 불우한 어린 시절에 흙수저 출신이 많았다. 더욱이 2023년, 2024년에는 세계적으로 흙수저 출신에 자수성가형 슈퍼리치들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자수성가형 여성 슈퍼리치도 탑 10위권에 새로 진입하였다. 게다가 학창 시절에 반항적인 문제아, 학폭 피해자도 있었다. 이런 사람들이 어떻게 오늘의 조만 장자의 슈퍼리치가 될 수 있었을까?

 

필자는 지난 30여 년간 영재와 영재교육을 전공하고 교육 심리학자로서 슈퍼리치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경제적으로 탁월한 성과를 낸 비결이 궁금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부와 성공을 동시에 거머쥔 슈퍼리치들을 관통하는 성공의 요인을 발견하였다. 발견한 내용을 현재 고려대, 성균관대 등 78개 대학생들이 수강하는 OCU 컨소시엄에서 '부자들의 성공심리학'으로 강의하면서 강의평가 우수과목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거두었다. 이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부에 대한 추구심을 가진 이유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출간하게 된 '부자들의 성공심리학'을 통해 성공한 슈퍼리치들의 심리를 이해하고 그들의 삶의 지혜를 얻길 바란다.

 

문화저널21 이종인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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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근동 2025/02/20 [23:29]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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