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근본 드라마로 불리는 고독한 미식가 극장판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가 다음달 19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와 스페셜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주인공 고로(마츠시게 유타카)는 평소와 같은 수트 차림이지만 헝클어진 머리와 꼬질꼬질한 얼굴, 흐트러진 옷매무새로 그에게 어떤 위기가 닥쳤는지 궁금하게 만든다. “배가…고프다”라는 고로 씨의 시그니처 대사를 비롯해 “식욕폭발”, “캬~냄새가 대박이군”, “몸이 원했던 맛” 등의 카피가 마치 그의 속마음을 대변하듯 이어져,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를 통해 선보일 먹방과 음식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고로는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해 일본의 외딴섬, 한국 남풍도 및 거제도를 찍고, 다시 일본 도쿄로의 모험을 담는다.
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2012년 일본에서 첫 방송되어 심야 드라마로서는 이례적인 화제성을 일으킨 시리즈의 영화화로 주목받고 있다.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는 2012년부터 2024년까지 무려 11개의 시즌이 방영되었고, 높은 인기에 일본을 넘어 한국과 아시아 전역에 혼밥과 먹방 열풍을 일으킨 화제작이다.
이번 작품은 ‘고독한 미식가’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가 고로 캐릭터를 연기한 것은 물론 연출, 각본에도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작품에 대해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있는 마츠시게 유타카가 선사할 고로 씨의 음식을 향한 애정과 진정한 미식가다운 면모는 다시 한번 관객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는 설명이다.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오는 3월 19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한다.
문화저널21 마진우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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