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올해 91명 신규 채용

정규직 34명·계약직 19명·체험형 인턴 38명 모집…상반기 채용 일정 앞당겨 진행

강영환 기자 | 기사입력 2025/02/04 [22:57]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올해 91명 신규 채용

정규직 34명·계약직 19명·체험형 인턴 38명 모집…상반기 채용 일정 앞당겨 진행

강영환 기자 | 입력 : 2025/02/04 [22:57]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본사 전경 / KOMSA제공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올해 정규직 34명, 계약직 19명, 체험형 인턴 38명 등 총 91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4일 발표했다. 이번 채용은 어선원 안전보건, 선박검사 선진화, 여객선 안전사고 예방 등 주요 사업을 추진할 인재 확보를 목표로 진행된다.

 

세부 채용 규모는 △행정직 2명(어선원 안전보건 업무 등), △검사직 12명(선체검사원 6명, 기관검사원 6명), △운항관리직 18명(여객선 안전운항 업무 등), △연구조사직 1명(국제협력사업 추진 업무), △공무직 1명(환경미화), △계약직 19명(정부·정책연구기관 연구 수탁 사업 업무 등), △체험형 인턴 38명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어선원 안전관리 제도 체계화와 선박검사 선진화, 여객선 안전사고 예방 등을 중점 사업으로 삼아 관련 분야의 전문 인력을 적극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상반기 채용은 지난해보다 약 한 달 앞당겨 진행된다. 정규직과 계약직 전체 채용 예정 인원 53명 중 25명을 상반기에 채용하며, 2월 말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4월까지 약 두 달간 서류 및 필기전형(공무직, 계약직, 인턴 제외)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단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력 충원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KOMSA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체험형 인턴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인턴 채용 후 전문가 주관 모의 면접과 선배 직원과의 간담회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이 실질적인 경험과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3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은 만큼, 올해도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절차를 통해 인성과 능력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겠다”며, “공단 미래를 이끌어갈 잠재력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OMSA는 해양교통안전 분야의 핵심 기관으로서 어선원 안전관리, 선박검사, 여객선 안전운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채용을 통해 공단의 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해양안전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저널21 강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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