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업무협약' 체결

상호 협력 통해 소상공인 특별자금 1,500억 원 지원

예만기 기자 | 기사입력 2025/02/03 [16:19]

부산시,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업무협약' 체결

상호 협력 통해 소상공인 특별자금 1,500억 원 지원

예만기 기자 | 입력 : 2025/02/03 [16:19]

▲ 부산시는 3일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3일 부산신용보증재단에서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의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덜고자 부산은행이 부산신용보증재단에 100억 원을 출연,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와 부산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상호 협력을 통해 총 1,5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시는 업무협약 시행을 위해 보증재원 출연 및 이차보전 예산 투입을 추진하며 ▲부산은행은 특별출연 및 우대금리를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을 바탕으로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협약식에 앞서 박 시장은 부산신용보증재단 시청영업점을 방문해 소상공인 지원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협약식 후에는 민생안정 간담회에 참석해 시 정책자금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한 소상공인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참석한 부산 소상공인 대표들은 시 정책자금 등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혜택에 힘입어 성장할 수 있었던 사례와 함께 현장의 어려움과 애로사항들을 시에 건의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은 더 클 것”이라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에 은행권도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시와 신용보증재단, 그리고 은행권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지역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생 관계를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문화저널21 예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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