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카페 스테비아'로 만드는 저당 커피번 '맛있는우유GT'로 만드는 우유 떡국 '불가리스 소잘요 그릭'으로 만드는 요거트 바크
남양유업이 자사 제품을 활용한 건강하고 간편한 요리 레시피를 공개했다. 길었던 설 연휴 동안 과식과 건강을 걱정하는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레시피다.
우선 남양유업은 '프렌치카페 스테비아 커피믹스'를 활용한 저당 커피번을 제안했다. 천연 감미료 스테비아로 설탕을 대체해 당류를 줄이면서도 커피의 진한 풍미를 살려낸 건강한 디저트다.
실온에 둔 버터 60g에 소량의 설탕과 계란을 섞은 뒤, 프렌치카페 스테비아 2포를 뜨거운 물에 녹여 만든 커피 시럽을 넣고 섞는다. 여기에 박력분을 더해 반죽을 완성한 후 짤주머니에 담아 모닝빵 위에 도포하고 17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5분간 구워주면 된다.
'프렌치카페 스테비아'는 2022년 10월 출시된 당 제로 믹스커피로 설탕 대신 스테비아를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칼로리를 약 62% 줄였다. 최근 누적 판매량 1억 잔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명절 대표 음식인 떡국을 '맛있는우유GT'를 활용해 새롭게 재해석해보는 레시피도 제안했다. 사골 육수를 대신해 만든 우유 떡국은 깊고 진한 맛을 내면서도 칼로리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설날 식탁의 색다른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떡국떡 1컵(약 150g)에 물 450ml를 넣고 끓인 뒤 농도를 보며 '맛있는우유GT'를 한 큰 술가량 추가한다. 떡이 익어 오르면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추고 대파, 김, 지단 등 고명을 올리면 완성된다.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춘 고단백 간식으로는 '요거트 바크'를 추천했다. 제철 과일과 견과류를 활용한 요거트 바크는 다이어트와 운동 식단에 적합하며 긴 명절 기간 동안 과식 후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간편한 식사 대용 메뉴다.
레시피는 '불가리스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만든 요거트 락토프리 그릭(이하 불가리스 소잘요 그릭)'을 종이포일 위에 얇게 펴바르고 기호에 따라 알룰로스 등 단맛을 추가한 뒤 과일과 견과류를 뿌린다. 이를 냉동실에 얼린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면 완성된다.
불가리스 소잘요 그릭은 30시간 숙성 공법으로 만들어 풍부한 질감과 고단백 락토프리 요거트의 특징을 갖춘 제품이다. 설탕, 색소,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건강함을 더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이번 레시피는 소비자들이 명절 음식 준비와 함께 건강하고 특별한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남양유업 제품을 활용해 소비자들의 일상에 긍정적인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유업은 60년 오너 체제를 끝내고 2024년 1월 말 최대주주가 한앤컴퍼니로 변경, 3월 말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이사회가 구성돼 새롭게 출발했다. 경영권 변경 이후, 주주와 소비자의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준법∙윤리 경영을 기반으로 주주와 회사 가치를 제고하는 데 주력한 결과, 지난 3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20분기 만에 모두 흑자전환을 이뤘다.
문화저널21 이한수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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