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책은 소상공인 지원, 지역 상권 활성화, 중소기업 및 노동자 지원, 공공분야로부터의 경제회복 등 4개 분야 총 15개의 중점 추진 과제를 담고 있다.
먼저 올 상반기 문을 여는 ‘소상공인센터’를 통해 공모, 시책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고 영세상인들을 위한 경영환경 개선과 특례 보증에 주력한다.
지역축제 등 문화행사 연계상권을 활성화하고 조례 개정을 통한 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해 양적 확대와 질적 향상 모두에 힘쓸 계획이다.
시는 중소기업의 자금지원, 시설개선, 판로 및 마케팅 지원과 노동자복지향상정책 등 중소기업 운영뿐만 아니라 근로 환경 개선 등 중소기업 운영 전 분야에 걸친 세심한 정책을 예고했다.
지역 농특산물 유통 판로 등도 확대해 지역 농민들을 위한 사업과 관내 군부대 연계사업 추진 등 민생안정사업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이달부터 민·관 상생의 일환으로 공직자들이 지역 상권을 적극 이용하도록 장려하는‘지역경제 산책의 날’을 시행하는 한편 관내 부서별 식당 요일제 도입 등 소속 공직자들이 지역 상권의 어려움을 함께 둘러보며 체험하는 등 건전한 소비 활동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공공분야에서 지출되는 공사, 용역, 물품 등 전 분야에서 관내 지역 상품을 우선 이용함과 동시에 상반기 내 약 2,900억 원 규모의 신속한 재정 집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소통과 경청을 통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 대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적극 강구해가겠다”고 밝혔다.
문화저널21 이윤태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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