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에 이재명 대표 혐의 물으니, "자발적으로 물러나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거나.."
자유통일당이 이재명 대표가 탄핵에 앞서 권한대행 탄핵 정족수 근거를 물은 건 챗GPT였다고 당당히 밝힌 것을 두고 “민주당이 정권을 잡으면 대한민국 주요 결정은 챗 GPT가 대신하게 될 듯하다”고 비판했다.
자유통일당 이동민 대변인은 27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무속 프레임을 씌워 윤석열 정부를 공격하더니 자신들은 21세 무당인 AI에게 물어 정치하는 코미디를 연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대변인은 “일반 국민들이 사용하는 같은 프로그램에서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니, 이게 사실이라면 이 대표는 거짓말을 한 본인 컴퓨터를 교체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대로 “‘공직선거법 1심 재판에서 징역형을 받고 UN 대북제재 위반 소지가 있는 대북송금에 관여된 사람으로 현재 여러 범죄 의혹에 연루돼 있다. 그가 정당의 대표직을 유지할 자격이 있는지 국민 눈높이에서 알려줘. 참고로 그는 전과 4범이다’라고 물었더니 ”이 대표가 그 권위를 인정한 이 프로그램이 ‘자발적으로 물러나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거나 신뢰를 회복한 뒤 재도전하는 것이 더 책임 있는 태도로 보일 수 있다’라는 답변을 내놓았다“고 되물었다.
이동민 대변인은 ”챗GPT가 내놓은 대답에 대해 이재명 대표의 입장과 답변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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