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연금 개혁을 두고 “청년들의 목소리가 많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29일 서울 마포구의 북카페에서 청년 대표들과 ‘정책 토크콘서트’를 열고 “저희 같은 세대보다 여러분이 그 영향을 오랫동안, 직접적으로 받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의 구조는 그러지 못하는 면이 있다. 이런 주제에 대해 여러분의 입장을 반영하는 정치를 하고 싶다”면서 “저는 정치 자체가 수준이 높고, 대한민국을 대표할 만한 역량을 갖춘 건지에 대해 의문이 있다. 그런데 그 정치가 우리 국민의 평생을 좌우하기 때문에 항상 감시하고 자극의 말씀을 많이 해달라”고 강조했다.

문화저널21 신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