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 투자매력을 설명하기 위해 마이크를 잡은 강수현 양주시장은 “첨단기술 중심의 산업단지가 있는 우리 양주시야말로 수도권 북부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경기양주테크노밸리 내 연구개발과 혁신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 조성은 물론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은남일반산업단지 홍보에 나선 강 시장은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수도권 최고의 물류·교통 요충지로 저렴한 조성원가와 부지 매입비 지원이 장점”이라며 “경기북부 산업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강 시장은 시가 보유한 교통·물류 인프라(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GTX-C 노선 등),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투자 인센티브 정책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양주시와 함께하면 밝은 미래를 그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주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23개 기업에서 2.035억 원의 투자의향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제출된 투자의향서를 기반으로 대상 기업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며 구체적인 조기 입주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문화저널21 이윤태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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