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바렉스가 개발한 '아쉬아간다추출물(센소릴 Sensoril®)'이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형원료로 인정받았다. / 노바렉스 제공

아쉬아간다추출물,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완화에 도움

노바렉스의 45번째 개별인정형원료 인증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기업 노바렉스의 '아쉬아간다추출물(센소릴 Sensoril®)'이 개별인정원료로 인정받았다.

27일 노바렉스에 따르면, 노바렉스가 개발한 아쉬아간다추출물이 지난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원료 인증(제2024-30호)을 획득했다.

이로써 노바렉스는 자회사인 노바웰스의 4건을 포함해 총 45개의 개별인정형 원료를 보유하며 국내 최다 개별인정형원료 기업의 자리를 굳히게 됐다.

'아쉬아간다'는 Kerry Company에서 생산하는 원료로 인도의 인삼이라고도 불린다. 해당 명칭은 '말(馬)의 정수'라는 산스크리트어에서 유래됐다. 고대인도에서부터 사용되던 가장 중요한 허브 중의 하나로 약 4000년 이상 사용돼 왔으며 장수와 회춘 및 스트레스, 긴장완화 등의 효과로 잘 알려져 있다. 

아쉬아간다는 현재 다양한 기능성으로 미국, 인고, 캐나다, 영국 등 많은 나라에서 제조, 판매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은 OECD국가 회원국 중에서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다. 국제사회조사프로그램(ISSP)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 직장인의 87%가 업무 중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대답했고 이는 OECD 평균인 78%를 상회하며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또 세계적으로 정신건강과 스트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세계정신건강의 날 입소스 보고서(2023)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응답자의 78%가 정신건강이 신체건강만큼 중요하다고 답변, 신체의 질병보다 더 큰 건강문제로 인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노바렉스 관계자는 "건강의 범위가 신체를 넘어서 정신건강과 스트레스관리까지 확장됨에 따라 아쉬아간다추출물(센소릴 Sensoril®)을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장과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원료를 개발하기 위한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저널21 이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