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만순 라인컬렉션&라인 옴므 대표 디자이너가 아시아 최대의 패션과 뷰티 산업 축제에서 독보적인 디자인으로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2일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제19회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 컨벤션센터 메인 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국제소셜인플루언서협회가 공동 주최&주관, 문화체육관광부·하이원리조트·한국모델협회·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한국뷰티스타일리스트직업기능협회 등이 후원했다.
행사기간 동안 한국을 포함한 25개국의 60여 명의 모델과 25개 브랜드의 다양한 패션쇼, 관련 분야의 아티스트와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시상 등이 이어졌다. 특히 30일과 31일에 진행된 아시아오픈컬렉션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패션, 뷰티 문화 산업의 축제로 전 세계 아시아 패션, 뷰티 관련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였다.
오프닝 쇼는 최성우 감독이 연출하고 원은희 작가의 홍보영상과 장성범 한국무용수의 안무 퍼포먼스로 포문을 열었다. 특히 33명의 시니어 모델과 40명의 아시아 모델이 한만순 디자이너의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만순 디자이너는 "75명에 달하는 모델과 오프닝쇼에 참석하게 돼 영광"이라며 "시니어모델들이 꿈과 희망의 도전 무대를 통해 도약할 수 있던 것 같아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 디자이너는 2019년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메간헤스 아이코닉 전시장에서 '사랑과 평화의 패션쇼'를 연 바 있다. 세계적인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메간헤스의 전시와 함께 진행돼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라인컬렉션을 통해 40년 간 사람들의 몸에 맞는 맞춤복 디자인으로 창의적인 도전을 시도해왔으며 40회 이상의 국내외 패션쇼를 개최했다. 월간CEO&이 주관한 '제1회 한국 CEO 경영대상'에서 혁신크리에이티브대상, 2022년 한국경제문화연구원(KECI) 주관 '한국경제문화대상' 패션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문화저널21 마진우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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