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데드라인>이 초대형 태풍 힌남노로 위협받는 포항 제철소의 생생한 재난 상황과 철강인들의 감동적인 사투를 그리며 <타워>, <판도라>의 계보를 잇는 한국형 재난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작품은 2022년 실제 초대형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포항 제철소 사건을 바탕으로 하여, 국가 기간산업의 위기와 이를 지키려는 사람들의 절박한 이야기를 다룬다.
<데드라인>은 전작 <타워>와 <판도라>처럼 재난 속 다양한 인간 군상과 희생을 다루며 현실감 넘치는 재난 휴먼 드라마를 선보인다. 포항 제철소에서 직접 진행된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웅장한 현장감을 더하고, 권봉근 감독과 장윤정 작가가 연출과 극본을 맡아 생생한 재난 상황을 입체적으로 재현했다.
영화에는 공승연, 박지일, 정석용, 홍서준, 유승목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재난 앞에서 필사적으로 맞서는 철강인들의 뜨거운 사투를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오는 11월 6일 개봉하는 <데드라인>은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문화저널21 마진우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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