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 제공

양주시는 지난 19일 시청 원형광장에서 ‘제22회 양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의장, 정성호 국회의원, 시·도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탈북민 가수 김민경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에서 공공의료원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활동 기여자인 이채현, 양정현 씨가 시민헌장을 낭독했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 법질서 확립, 사회복지 증진 등 16개 분야에서 16명이 양주시민상을 받았으며, 경기도지사,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등 총 48명의 시민이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오늘 시민의 날을 맞아 29만 양주시 여러분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되어 기쁘다”며 “629년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양주시는 각종 규제에도 꾸준한 성장으로 명실상부한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신도시 개발과 교육, 교통 등 생활기반시설 확충과 산업 육성·일자리 창출에 힘써 양주시를 누구나 살고 싶고 매력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이윤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