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옥정동‘선돌근린공원’에서 열린 ‘2024년 양주시 반려동물 문화축제’에 참석한 강수현 양주시장이 ‘반려동물 친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최수연 시의원, 현영렬 서정대학교 부총장, 조은미 산학협력단장, 염일열 HIVE 센터장과 시민 3,000여 명이 함께했다.
서정대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을 위한 무료 미용과 행동 교정, 무료 검진, CPR 강습, 동물 등록 등 체험 부스와 반려동물 상식 O/X 퀴즈, 반려동물 운동회 등 반려인과 비 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를 마련했다.
양주시는 행사를 찾을 시민의 안전을 고려해 시 보건소와 서정대학교 응급구조과, 경기북부 반려동물 관련 학교 연합동아리인 ‘마이러브펫’소속 학생들과 함께 행사장 내 반려동물의 목줄 착용, 입마개 착용 점검 등 사전 안전관리에도 힘썼다.
양주시는 지난해 10월 ‘양주시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진료비 등 부담 지원 조례’ 제정에 이어 지난 4월 ‘양주시 동물보호 및 반려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민선 8기 양주시 공약 사업 중 하나인 사람과 동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의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행사를 주관해 주신 서정대학교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참석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의 즐거운 추억을 밑거름 삼아 우리 양주시가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나아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에 대한 사업을 다 각도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이윤태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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